스페이스리버, 클라우드 기반 ‘노스노스’ 출시 2019/01/23

3자 물류회사에 최적화… 비용과 시간 등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차별화 시스템 자체 개발

3개월 무료 사용 이벤트 진행, 월 500건 이하 평생 무료 사용 가능


창고관리시스템(WMS, Warehouse Management System)도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시대에 접어들었다. 물류소프트웨어전문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대표 임수영,https://www.nosnos.kr)가 클라우드 기반 범용 WMS인 ‘노스노스(nosnos)’를 개발,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노스노스’는 출고 작업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는 최신 출고기법과 멀티 로케이션 기능 등 기존 WMS와 차별화된 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범용 WMS로 개발돼 취급하는 상품에 관계없이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별도의 설치 없이 웹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WMS는 취급하는 상품의 특징에 따라 창고별로 개별 WMS를 개발해 사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런 점을 보완한 ‘노스노스’는 창고마다 취급상품이 다른 현실을 고려해 여러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도록 하면서도 필요한 기능만 부각시키는 최적화 시스템을 적용했다. 예를 들어 식품의 경우 유통기한 관리가 필수이지만 일반 공산품은 유통기한이 필요 없는 경우가 많은 점을 반영, ‘노스노스’에서는 상품마다 유통기한 사용여부를 설정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고객사의 인건비 절감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출고처리 기법을 적용한 것도 큰 장점이다. ‘노스노스’는 수 천 개의 발주 건을 세분화해 동시다발적으로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해 출고의 정확도를 높였다.

또한 고객사 별로 계정을 생성할 수 있고, 입출고 데이터 등을 모두 고객사 단위로 관리를 할 수 있기 때문에, 3자물류 회사에게 최적화돼 있다. 고객사는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해 재고 상태, 출고 진행 상태, 발주 요청, 송장번호 조회까지 모두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다른 쇼핑몰 관리 시스템이나 WMS에 비해 ‘노스노스’는 3자물류 회사 사용자 비율이 월등히 높다.

‘노스노스’를 도입한 3자물류사 지오팩토리의 박기남 이사는 “노스노스 도입 후 월 3만 건 처리 기준으로 연간 8000만원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으며 더 큰 물류, 더 큰 기업과 거래하는데 자신감도 얻었다”면서 “노스노스의 진짜 가치는 현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게 해주는 것을 넘어, 미래의 회사 가치를 높여주는 데 있다”고 말했다.

‘노스노스’는 사용량에 따라 고객사 스스로 가격을 설계하는 합리적인 시스템을 갖춰 불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상품 종수는 많지 않지만 출고량이 많은 경우도 있고, 상품 종수는 많은데 출고량은 적은 경우도 있는데, 각각의 상황에 맞게 사용량을 입력하면 사용량에 비례해 정확하게 가격이 결정된다.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물량은 캐시로 추가 구매가 가능하며, 넉넉하게 구매한 후 사용하지 않은 수량은 캐시로 돌려준다.

현재 ‘노스노스’는 ‘3개월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월 500건 이하는 기본 기능 범위에서 평생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입문자들을 위해 3개월이라는 넉넉한 무료 사용 기간과 꼼꼼하게 정리된 매뉴얼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스페이스리버의 임수영 대표는 “제품 입고에서 출고까지 정확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현하고자 범용 WMS를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면서 “초기 설치비가 없어 시스템에 투자할 여력이 없는 중소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스페이스리버는 범용 WMS에 그치지 않고 SCM, 생산관리시스템 등 물류와 스마트 공장을 연계하는 다양한 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


아시아헤럴드
http://www.asiaherald.co.kr/news/23844